한국 여자배구의 전설 김연경이 2025년 10월 1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마지막 인사를 전합니다.
흥국생명은 정관장과의 개막전 이후 ‘김연경 은퇴식 및 등번호 10번 영구결번식’을 진행하며,
다양한 팬 헌정 이벤트, 포토존, 기념상품 증정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 세대의 끝과 새로운 배구의 시작을 함께 기념하는 자리입니다.
김연경 은퇴식 개요
- 일시: 2025년 10월 18일(토) 오후 4시 경기 종료 직후
- 장소: 인천 삼산월드체육관
- 경기: 2025~2026 V리그 여자부 개막전
- 중계:
김연경의 은퇴식은 단순한 작별 인사가 아닙니다.
이는 한국 배구의 상징이었던 ‘10번 김연경’의 마지막 챕터를 함께하는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흥국생명 구단은 이번 행사를 “팬과 함께 만드는 헌정의 무대”로 기획했습니다.
1. ‘10번의 여정’ 영상 헌정 상영
은퇴식의 첫 순서는 김연경의 20년 커리어를 압축한 헌정 영상 상영입니다.
V리그, 올림픽, 해외 무대, 그리고 팬들의 응원이 교차하는 구성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영상에는
- 2005년 데뷔전 첫 득점 장면,
- 2012 런던 올림픽 4강 진출,
- 2021 도쿄 올림픽 명장면,
- 2024~2025 시즌 통합우승 세리머니,
- 그리고 “나의 마지막 경기”로 알려진 흥국생명 우승 인터뷰 장면이 포함됩니다.
이 헌정 영상은 경기 후 행사장 대형 스크린과 KOVO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됩니다.
2. 등번호 10번 영구결번식
김연경의 등번호 10번은 이날 공식적으로 영구결번으로 지정됩니다.
흥국생명 구단은 김연경의 상징이었던 ‘10번 유니폼 액자’를 전달하며,
체육관 중앙 전광판에 “Forever No.10”이 새겨집니다.
행사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영구결번 선언문 낭독 (KOVO 관계자)
- 등번호 10번 현수막 제막
- 김연경 기념 유니폼 액자 증정 (흥국생명 주장 및 양효진 대표로 전달)
- 김연경의 감사 인사 및 헌정사
이후 삼산월드체육관 천장에는 ‘No.10 KIM YEON-KOUNG’ 영구결번 배너가 영구 설치됩니다.
3. 팬 헌정 이벤트 ‘Thank You 10’
흥국생명은 김연경을 사랑한 팬들을 위해 ‘Thank You 10 프로젝트’를 운영합니다.
(1) 입장 선물
- 입장 선착순 5,000명에게 김연경 10번 리미티드 핀배지 증정
- 핑크색 리본 스트랩 + 등번호 10번 각인
(2) 포토존
- ‘10번 존(Zone)’ 포토월 운영
- 김연경의 대표 명장면이 담긴 LED 포토존
- 2005년 데뷔~2025년 은퇴까지 10년 주기별 주요 컷 전시
- 포토카드 즉석 인화 서비스 (선착순 무료 제공)
(3) 팬 메시지월
- 입구 로비에 “김연경에게 보내는 마지막 편지” 설치
- 현장 메시지는 이후 흥국생명 공식 SNS로 영상 편집되어 공개 예정
- 일부 팬 메시지는 김연경 본인에게 직접 전달됩니다.
(4) 하이라이트 응원 구간
- 경기 시작 전과 하프타임에는 ‘김연경 응원송 메들리’ 상영
- “Queen Yeonkyung Forever” 슬로건과 함께 LED 연출
4. 기념 굿즈 & 한정판 판매
흥국생명과 한국배구연맹(KOVO)은 이번 은퇴식에 맞춰
‘김연경 10번 영구결번 에디션’ 공식 굿즈를 출시합니다.
주요 제품
- 김연경 리미티드 유니폼 (10번 / 블랙 & 핑크 버전)
- 기념 머플러 & 핀배지 세트
- “10 Years of Glory” 포스터북
- 포토 티켓 세트 (데뷔전 ~ 은퇴전)
- 미니 액자형 아크릴 스탠드
모든 굿즈는 현장 구매 외에도
KOVO 공식 스토어 및 흥국생명 팬몰에서 동일하게 예약 판매됩니다.
일부 수익금은 한국 배구 꿈나무 장학사업에 기부될 예정입니다.
5. 특별 출연 및 영상 메시지
은퇴식 현장에는 김연경의 전 동료와 해외 구단 관계자, 국가대표 감독 등이
영상 메시지로 축하 인사를 전할 예정입니다.
- 해외 팀 동료: 페네르바체 시절 팀메이트, 일본 JT 마블러스 감독 등
- 국내 동료: 양효진, 김수지, 이다영, 한송이 등
- 국가대표 지도자: 김호철 前 대표팀 감독, 스테파노 라바리니 前 감독
또한 2021 도쿄올림픽 4강 주역들이 깜짝 등장할 가능성도 있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6. 관람 꿀팁 & 현장 안내
- 입장 시간: 경기 시작 2시간 전 (오후 2시부터)
- 좌석: 전석 매진 예상 (사전 예매 필수 / KOVO 티켓링크)
- 교통: 1호선 부평역 → 삼산월드체육관 셔틀버스 운행
- 추천 포토 스팟: ① 중앙 로비 포토존, ② 응원석 앞 “Forever 10” 조형물
현장 관람 TIP:
경기 종료 후 은퇴식이 바로 이어지므로,
팬들은 자리 이동 없이 착석 상태로 관람하는 것이 좋습니다.
7. 팬들의 반응
SNS와 팬 커뮤니티에는
“드디어 그날이 오는구나”, “10번은 김연경의 상징 그 자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티켓은 예매 시작 10분 만에 전석 매진되며, 중계 플랫폼 KBSN 스포츠, 쿠팡플레이, 네이버 스포츠를 통한 온라인 시청 문의도 폭주하고 있습니다.
결론
김연경의 은퇴식은 단순한 작별 무대가 아니라
한국 배구의 한 시대를 함께한 팬들과의 공동의 추억을 기록하는 시간입니다.
그가 걸어온 20년의 발자취는 이제 등번호 ‘10번’과 함께
V리그의 역사 속에 영원히 새겨질 것입니다.
오는 10월 1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
그날 코트 위에는 경기보다 더 뜨거운 박수와 눈물이 함께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