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한국 vs 홍콩전 선발 예상, 홍명보 감독의 로테이션 전략, 한일전까지의 주요 변수까지 완벽 분석.
2025 동아시안컵 한국 대표팀, 홍콩전서 ‘풀 로테이션’ 예고
2025년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2차전에서 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홍콩을 상대합니다. 경기는 7월 11일 오후 8시, 경기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
홍명보 감독은 첫 경기였던 중국전에서 3대0 완승을 거두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습니다. 이번 홍콩전은 대회 최약체로 평가받는 홍콩을 상대로 한 경기인 만큼, 대대적인 로테이션과 새로운 선수 테스트가 예상됩니다.
대한민국 vs 홍콩, 상대 전력 비교
대한민국 대표팀
- FIFA 랭킹: 23위
- 동아시안컵 역대 성적: 5회 우승 (최다 우승팀)
- 1차전 결과: 중국전 3-0 승리
홍콩 대표팀
- FIFA 랭킹: 147위
- 동아시안컵 역대 성적: 우승 없음
- 1차전 결과: 일본전 1-6 패배
대한민국은 홍콩과의 역대 전적에서 22승 5무 2패로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패배는 무려 67년 전인 1958년으로, 이후 52년 동안 패배가 없습니다.
홍명보 감독의 전략: 왜 로테이션인가
홍명보 감독은 이번 대회의 목표를 단순한 승리에 두지 않았습니다. 핵심은 신예 선수 발굴과 세대교체 준비입니다. 중국전에서 전원 K리거로 라인업을 꾸린 것처럼, 이번 홍콩전에서는 더욱 과감한 실험을 시도할 계획입니다.
주요 로테이션 포인트
- A매치 데뷔 기회 확대: 김태현(가시마), 김태현(전북), 서명관, 조현택(울산) 등 다수 신예 선수들이 출전 준비 중
- 후반 합류한 J리거 출전 가능성: 오세훈, 나상호 출격 예상
- 골키퍼 변화: 이창근(대전) 첫 출전 가능성
한일전을 향한 최종 리허설
홍콩전은 단순한 승리가 아니라 일본과의 결승전 격인 마지막 경기 대비의 성격이 강합니다. 한일전은 7월 1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이 경기의 승자가 사실상 대회 우승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한민국은 2022년 대회에서 우승한 일본에게 이번 대회에서 설욕을 노립니다. 일본은 1차전에서 홍콩을 6-1로 대파했기 때문에, 홍콩전에서 한국이 보여줄 골득실 차도 중요한 비교 지표가 될 전망입니다.
홍콩전 예상 선발 라인업
골키퍼 | 이창근 (대전) |
수비수 | 김태현(가시마), 김태현(전북), 서명관, 조현택 |
미드필더 | 정승원(서울), 모재현(강원), 서민우(강원) |
공격수 | 오세훈(마치다), 나상호(마치다), 이호재(포항) |
홍명보 감독은 중국전 출전 선수 다수를 벤치에 두고 새로운 조합으로 경기에 임할 가능성이 큽니다.
관전 포인트
- 신예들의 경쟁력 테스트
- A매치 경험이 적은 선수들의 경기력 검증
- 공격진의 득점력
- 일본과의 골득실 비교를 위해 다득점 필요
- 주전 체력 관리
- 한일전 대비 주전 선수들의 체력 비축 전략
- 홍콩전 대승 여부
- 역대 최다 점수차 승리 경신 여부도 관심
대한민국 대표팀 남은 일정
7월 11일(2차전) | 홍콩 | 용인미르스타디움 |
7월 15일(3차전) | 일본 | 용인미르스타디움 |

홍심(홍명보의 마음)을 얻어야 한일전 출전 가능
이번 홍콩전은 단순한 승리가 아니라 선수 개인에게는 대표팀 입지 강화의 기회입니다. 홍명보 감독은 “대표팀 경험이 소중하다는 것을 느끼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새로운 얼굴들이 얼마나 강한 인상을 남기느냐에 따라 한일전 출전 명단이 결정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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