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KBO리그 초반, 침체에 빠졌던 한화 이글스 타선이 극적으로 살아났다. 단 1주일 사이, 팀 타율이 꼴찌에서 리그 1위로 수직 상승하며 본격적인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제 한화는 상승세를 유지한 채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또 한 번의 '위닝 시리즈' 사냥에 나선다.
📌한화 이글스 4월 반등 요약
- 4월 1주차 팀 타율: 0.169 (10개 구단 중 최하위)
- 4월 2주차 팀 타율: 0.341 (리그 1위)
- 4월 2주차 성적: 4승 2패 (2연속 위닝시리즈)
- 현재 리그 순위: 8승 11패, 공동 7위 (4월 14일 기준)
🔍 한화 타선, 살아났다! 플로리얼의 반등이 핵심
2025 시즌 초반, 한화는 팀 타율 0.230으로 리그 최하위를 기록하며 공격력 부재에 허덕였다. 특히 외국인 타자 에스테반 플로리얼은 3월 한 달간 타율 0.143에 그치며 팬들의 실망을 샀다.
그러나 4월 들어 플로리얼은 완전히 달라졌다.
- 4월 타율: 0.298 (47타수 14안타)
- 최근 6경기 성적: 타율 0.429 / 1홈런 / 6타점
그는 타선을 앞에서 이끄는 리드오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득점 찬스를 놓치지 않는 플레이로 중심 타선과의 연결고리를 튼튼히 하고 있다.
🎯주축 타자들의 동반 상승세
플로리얼 외에도 여러 타자들이 타격감을 되찾으며 한화의 공격력은 눈에 띄게 강화되었다. 지난주 한화 주요 타자들의 성적은 다음과 같다:
김태연 | 0.500 | 멀티히트 연속 |
문현빈 | 0.417 | 출루율 상승 |
채은성 | 0.375 | 중심타선에서 활약 |
노시환 | 0.360 | 장타력 회복 |
이들의 고른 활약은 단순히 플루크(우연)가 아닌, 시스템적 반등임을 보여준다.
🧱마운드도 살아났다! 평균자책점 급감
타선만 살아난 것이 아니다. 한화 마운드 역시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다. 4월 초와 중순의 마운드 지표를 비교해보면:
- 4월 1주차 평균자책점: 6.28 (리그 최하위)
- 4월 2주차 평균자책점: 2.59 (리그 1위)
현재까지 팀 평균자책점은 3.94로 리그 5위. 선발진과 불펜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경쟁에서도 지속적인 활약이 기대된다.
⚾SSG·NC전 위닝 시리즈 도전…분수령 주간
이번 주 한화는 SSG 랜더스, NC 다이노스와 중요한 연전을 치른다. 특히 SSG와의 3연전은 외국인 투수와 토종 에이스 간 맞대결이 예고돼 있어, 승부의 향방이 더욱 주목된다.
SSG | 외국인 맞대결 예정 | 플로리얼, 문동주 |
NC | 박민우·손아섭 등 강타선 대비 | 채은성, 김서현 |
SSG, NC는 모두 상위권 전력을 갖춘 강팀. 따라서 이번 위닝 시리즈는 중위권 도약의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높다.
✅팬이 기대하는 핵심 관전 포인트
- 플로리얼의 상승세 지속 여부
- 4월 MVP급 활약, 리그 적응 완료?
- 문동주-김서현 등 영건의 피칭 안정성
- 선발진 내구성 확보가 포인트
- 중심타선과 하위타선의 연결 플레이
- 연속 안타 및 득점권 타율 향상이 관건
🧩한화 이글스, 이제는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한화는 올 시즌 초반 '변화된 팀'으로 거듭나기 위해 젊은 선수들과의 리빌딩에 집중해왔다. 플로리얼과 채은성, 노시환 등 중심 타자들의 활약은 그 결실로 볼 수 있다.
이번 주 SSG와 NC전을 기점으로 연승 행진을 이어간다면, 중위권 안착은 물론, 가을야구 경쟁도 충분히 가능하다. 팬들의 응원과 함께 한화의 상승세는 계속될 수 있을까?